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12일 도시농업인 한마음 축제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개최했다.

농촌지도자 광명시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제7회 광명시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농업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 시장을 비롯, 조미수 광명시의회 의장, 각급 기관단체장, 농업관련 기관단체 및 농업인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광명농협 농악단 축하공연에 이어 우수농업인 시상, 농업인들의 화합과 사기 진작을 위한 열전 한마당 축제 등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광명시 도시농업축제와 통합으로 개최돼 다양한 도시농업분야 홍보·체험부스가 운영돼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박승원 시장은 “올해 태풍 링링 등 어려운 기상여건 속에서도 농업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광명시 농업인분들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광명시 농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