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피소' 김호영은 누구? 뮤지컬→예능→드라마 장악
2019-11-12 08:55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동성 성추행 혐의로 논란을 빚고 있다.
지난 11일 더팩트는 김호영이 지난 9월 차량 내부에서 A 씨에게 유사 성행위를 한 혐의로 피소되었다고 보도했다.
현재 성동 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 고소장이 제출됐고 김호영은 스케줄 상의 이유로 소환조사에 불응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김호영 소속사 PLK엔터테인먼트 측은 "A 씨로부터 고소당한 것이 맞다.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라며 성추행에 관련해서는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넘치는 끼만큼이나 화려한 입담으로 팬들에게 사랑받은 그는 가수 조권을 잇는 '깝' 콘셉트의 예능인으로 자리 잡았다. 2017년부터 '라디오스타', '복면가왕' 등에 출연 이후로도 '비디오스타' '인생술집' '진짜 사나이300' 등에 출연하며 예능계 블루칩으로 떠오른바.
하지만 본업이 '연기'인 만큼, 예능 아닌 드라마로도 얼굴을 비쳤다. 그는 드라마 '보이스'(2017), '이리와 안아줘'(2018)에 출연했고 현재 tvN '쌉니다 천리마 마트'에서 맹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