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소부장 강소기업 100’ 1차 301개 선정
2019-11-11 13:22
소재·부품·장비 분야 강소기업 100개를 선정해 전주기에 걸친 지원을 해주는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1차 서면평가에 301개의 중소기업이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1차 서면평가에 1064개 중소기업이 신청해 이 중 301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1차 서면평가는 기술의 국산화 필요성과 유망성, 기업의 성장가능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301개의 기업 중 코스닥 상장기업 49개, 코넥스 상장기업 2개 등 총 51개(16.9%)로 확인됐다.
선정기업들의 기술보증기금 기술평가(KTRS) 등급은 91.6%(A등급 이상 68.5%, BBB등급 23.1% 등)가 기술 평가 BBB등급 이상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기보에서 기술평가를 진행한 기업 중 BBB 등급 이상 기업은 34.4%(A등급 이상 12.8%) 수준이었다. 이번 선정된 기업들이 전반적으로 뛰어난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했다는 의미다.
김영태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앞으로도 엄격하고 공정하게 평가해 우리나라를 대표할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을 선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