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도 브랜드 아파트 선호현상 뚜렷
2019-11-06 16:59
주택시장에서 브랜드 아파트 선호 현상이 날로 뚜렷해지고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정부의 부동산 규제정책이 잇따르면서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지방 분양시장에 진출하는 대형 건설사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지방에서도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면서 브랜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는 브랜드 아파트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부동산 전문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4월 말까지 전국에서 공급된 단지를 분석한 결과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한 대형 건설사(2018년 시공능력평가 20위 기준)의 브랜드 아파트는 총 99개 단지(지역도시공사 브랜드 제외)로 집계됐다. 이 중 청약 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중 7곳은 지방에서 분양한 단지였다.
과거 지역에 기반을 둔 건설사 아파트가 시장을 장악했다면, 최근 들어 대형건설사의 빅 브랜드 아파트에 주인공 자리를 내어주는 분위기다. 동일한 교육·편의성을 갖춘 지구에서 비슷한 설계 조건으로 분양되더라도 소비자들은 영향력 있는 브랜드를 선택하고 있다. 최근 분양시장에서의 브랜드 아파트의 쏠림 현상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는 이유다.
또한 부산과 김해를 잇는 경전철인 연지공원역이 도보 5분내에 도달한다. 홈플러스,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김해 문화의전당, 김해 국립박물관 등도 차량 5분내 접근 가능하다. 스마트 시대에 맞춰 최첨단 IoT스마트홈 시스템 SKT스마트홈 서비스가 적용된다.
계약자 대상으로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무이자, 발코니확장 무상제공 등 다양한 금융혜택이 있다. 모델하우스는 김해시 외동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