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신도 연결도로사업(서해평화도로 1단계 사업),빠르면 내년 하반기 착공 가능
2019-11-05 11:31
중투위심사 통과 …행정안전부 ‘접경지역 발전 종합계획’ 포함만 남겨 놔
서해평화도로 1단계구간인 인천시 중구 영종도~신도 연결도로사업이 최종단계에 접어들었다.
현재 추세라면 내년 하반기 착공해 오는2024년에는 준공이 가능할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천시는 최근 안전행정부의 제3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사업 심사에서 ‘영종~신도 평화도로사업’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통과된 사업비는 총1184억원(국비 829억원,민자355억)으로 영종~신도간 3.5㎞구간을 2차로 교량으로 연결하게 된다.
이와관련 인천시관계자는 “지난해9월 남북평양공동선언문 발표당시 서해경제공동특구조성에 따른 서해평화도로 건설이 주목을 받았었다”며 “이번 1단계사업이 선행돼야 2단계인 신도~강화(11.1㎞)구간이 완성되고 이후 강화~개성,강화~해주등 서해남북평화도로가 완성되는 만큼,이번사업의 중요성을 비춰볼 때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