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최초 복합 쇼핑몰 ‘나인몰', 명품관, 롯데시네마까지 품었다

2019-11-05 10:02

제주시 연동 일원에 제주도 최초 초대형 복합쇼핑몰이 들어설 예정이다.

5일 ‘나인몰’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 1454번지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며 이달 초 홍보관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나인몰에는 제주 최초 롯데시네마 직영관을 비롯한 도시 최대규모의 명품관과 키즈카페 등의 입점이 확정돼 제주도의 랜드마크 쇼핑몰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나인몰은 제주도 첫 몰링형 쇼핑시설로 지하 3층~지상 3층, 연면적 1만8,938㎡ 규모로 조성된다. 건물 내부에는 영화관, 쇼핑, 외식 뿐만 아니라 자연 채광 시스템, 키즈카페, 루프탑 가든 카페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설계도 적용된다.

제주시 연동은 약 10만 명이 거주하는 제주시 대표 인구 밀집지역이다. 연동에 위치한 한라초/중, 제주도청 등 각종 공공기관과 회사는 나인몰의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또한, 인근에는 연동 신시가지 입구 교차로 및 연북로, 신대로가 위치하고 11개 버스 노선을 공유해 구제주, 제주 동부, 서부 일대에서 접근성이 용이하다.

분양 관계자는 “제주도에 처음으로 건립되는 초대형 복합몰로, 제주 핵심상권으로 손꼽히는 연동 일원에 들어서는 랜드마크 쇼핑몰이다”며 “핵심점포 입점이 확정돼 제주도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특화된 구성을 통해 쾌적하면서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진=나인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