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서수남, 동안 피부 '화제'···하청일도 잘 지내
2019-11-05 10:00
‘아침마당’ 서수남이 하청일의 근황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가수 서수남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수남은 "요즘 인생을 즐길 수 있는 좋은 나이에 접어들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김학래는 "얼굴이 너무 좋다. 피부가 좋아서 동안이다"며 "편안해 보인다"고 말했다.
서수남은 하청일에 대해 “좋은 친구다. 대학 때부터 동아리 활동을 했는데 그때 함께 합창단 멤버였다. 나는 미 8군에 들어가 가수 활동을 했고 하청일도 그룹 활동을 했다”고 말했다.
서수남은 “당시에는 콤비가 유행했다. 그때 김경태 프로듀서가 우리 콤비를 만들어 준 거다. ‘동물농장’을 부르니까 바로 반응이 오더라. 그렇게 듀엣이 탄생했다. 김경태 씨가 적중한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MC들이 “하청일 선생님과는 여전히 잘 지내고 있냐”고 묻자, 서수남은 “잘 지내고 있다”고 답했다. 서수남은 “참 보고 싶다. 나하고 20년을 활동했다. 그런데 시작한 사업이 잘 되면서 1997년 미국으로 떠났다. 여전히 연락하고 지낸다”고 말했다. '아침마당'에 가수 서수남이 나와 노년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서수남은 1943년 생으로 올해 나이 77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