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갓세븐·지코 첫 정규 D-4, 하반기 가요계 '활발'

2019-11-04 11:32

올 하반기에는 가요계가 더욱 활발할 전망이다. 그룹 갓세븐(GOD7)부터 래퍼 지코(ZICO)까지 다양한 가수들의 컴백이 기다리고 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지코 인스타그램]

갓세븐은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콜 마이 네임(Call My Name)'과 타이틀곡 '니가 부르는 나의 이름'을 발매한다.

갓세븐의 이번 앨범 콘셉트는 와일드한 섹시함이다. 멤버들의 애절한 눈빛과 매혹적인 음색이 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갓세븐은 역대급 비주얼뿐만 아니라 처연한 메시지로 귀호강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특히 신곡 '니가 부르는 나의 이름'은 JYP 수장 박진영과 리더 JB가 작사를 맡아 '나를 숨 쉬게 한 것 모두 너인 걸', '같은 꿈 같은 추억들 닮아간 많은 습관들 모든 의미가 너야' 등 간절한 메시지가 담겼다.

갓세븐은 이날 새 앨범 발매에 이어 오후 8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반면 지코는 오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정규앨범 'THINKING' Part.2'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앞서 지난 3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지코의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남겨짐에 대해'를 비롯해 'another level', 'Dystopia', 'Balloon', '꽃말'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특히 타이틀곡 '남겨짐에 대해'는 헤어진 이후 그리움에 몸서리치는 한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곡으로, 신예 아티스트 다운이 피처링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지코는 이번 앨범을 통해 다양한 생각들을 담아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