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ICT 관련 중소기업 미국시장 개척 지원

2019-10-31 13:56

[사진=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내달 2일 미국 달라스에서 열리는 ‘달라스 ICT 로드쇼’에 관내 ICT 관련 중소기업 5개사를 파견한다.

달라스 한인 상공회와 코트라 달라스 무역관이 주관하는 이번 달라스 ICT 로드쇼는 IT-서비스, 스마트 스토어, 5G 분야 글로벌 기업의 신규 수요 증대와 혁신기술 시장 확대에 맞춰 한국 중소기업이 미국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를 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미국 달라스는 인근 리차드슨 텔레콤 코리도에 글로벌 기업인 AT&T, 삼성전자, Texas Instruments, MetroPCS 등 약 600여개의 전자 통신 기업이 밀집돼 있어 미국 제2의 IT‧통신 클러스터라 불린다.

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이번 로드쇼에 참가할 기업을 선정했다.

한편 시는 기업 당 개별 전시부스를 마련, AT&T, 삼성전자 등 현지 글로벌기업과 수출 상담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직접 바이어를 방문해 수출 상담을 할 수 있도록 개별방문 상담회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