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자활사업 활성화방안 마련
2019-10-31 10:23
관계기관 및 전문가 참여 인천자활사업 활성화 T/F 구성·운영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인천자활사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하여 자활사업 유관기관 및 전문가 T/F를 구성하여 운영한다.
인천시는 최근 경기둔화, 고용불안정 등 저소득층 소득분배 악화로 취약계층의 빈곤 노출 위험도 증가함에 따라, 자활사업 활성화를 통한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빈곤해소에 기여하고자 T/F를 구성하여, 향후 1년간 운영한다.
시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자활증진을 위해 지난 8월 5일자로 자활증진과를 신설한 바 있으며, 이번 T/F를 통하여 자활일자리 확충, 인천형 자활사업 개발, 자활사업에 대한 시민의 인식 제고 등 자활사업 현안해결 방안 및 장기적인 인천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로드맵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자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생계수급자 등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자활능력 배양, 기능습득 지원 및 근로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저소득층 주거개선, 공공시설 청소 및 시설관리 등 시장성이 약하여 민간업체가 참여하기 곤란하나, 공익성이 강한 분야에서 자활근로사업이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인천시에는 9월말 현재 2600여명의 자활근로자가 청소, 세탁, 택배, 카페, 복지도우미, 저소득층 집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