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한국도시행정학회와 '스마트 시티' 세미나 개최
2019-10-25 14:00
도시행정 전문가가 진단하는 도시문제 해결방향 '사람 중심의 스마트시티로의 전환' 제시
서울주택도시공사와 한국도시행정학회는 25일 서울 정동 프란체스코 회관에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시티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국내 학회와 함께 추진 중인 '서울주택도시공사 창립 30주년 기념 릴레이 세미나' 중 일곱 번째 행사다.
세미나에는 스마트 시티 관련 전문가들이 △더 나은 스마트 시티를 위한 모색(고은태, 중부대학교 교수) △유럽 스마트 시티 사례와 성공요소(조영태 LH토지주택연구원 스마트 도시연구센터장) △서울의 도시문제와 스마트 시티 과제(김태현 서울기술연구원 스마트도시연구실장)에 대해 발표하고 심층토론을 벌였다.
김세용 서울주택공사 사장은 "올해 초 '스마트 시민기업'이라는 공사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도시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세미나가 마곡 스마트 시티 등 국내 스마트 시티의 방향을 점검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