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주근접의 힘 누리는 신규분양 아파트
2019-10-24 16:23
- 국내 10명 중 2명은 하루 2시간 이상 출퇴근에 사용…OECD 평균의 ‘4배’
- 직주근접 선호현상 높아…서면 직주근접 ’e편한세상 서면 더센트럴’ 주목
- 직주근접 선호현상 높아…서면 직주근접 ’e편한세상 서면 더센트럴’ 주목
직장과 집이 가까운 직주근접 아파트들이 각광받고 있다.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단순히 교통이 편리한 아파트보다 실제 출퇴근 거리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전국 통근 인구는 2349만9745명이며 이 중 통근 시간이 1시간 이상인 통근 인구는 423만2663명으로 전체의 약 18.01%를 차지했다. 통근 인구 10명 중 2명은 하루 2시간 이상을 출퇴근 시간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이는 OECD 국가의 평균 출퇴근 시간이 28분인 것을 감안했을 때 4배 많은 시간이다.
이렇다 보니 집과 직장 간의 거리가 가까운 직주근접 선호 현상이 커지고 있다. 올해 전국에서 분양한 1순위 청약경쟁률 상위 3개 단지(22일 기준)는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3차 206.13대 1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203.75대 1 △빌리브 스카이 134.96대 1 순으로 모두 업무 지역과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들이다.
단지는 부산의 중심업무지역인 서면과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다. 실제로 2017년에 발표된 고용노동통계자료에 따르면 서면이 속한 부산진구에는 1만6267개의 사업체에서 13만9677명의 종사자들이 근무하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부산도시철도 2호선 가야역과 부암역, 1호선 범내골역이 위치해 있다. 이들 역 모두 지하철 2정거장 이내로 5분이면 서면역까지 이동할 수 있다. 특히, 범내골역에서 1호선을 이용하면 부산역까지 8분만에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인근에 중앙대로, 가야대로 등이 있어 차량을 이용한 출퇴근도 매우 편리하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9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 아파트 전용면적 59~84㎡ 998세대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83㎡ 52실 등 총 1,050세대로 들어선다. 이 중 아파트 224세대가 일반에 공급된다. 전용면적 별로 △59㎡ 31가구 △69㎡ 48가구 △84㎡A 111가구 △84㎡B 34가구로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83㎡ 52실이며, 주거 대체용 평면으로 구성된다.
아파트의 경우 28일(월)~30일(수)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주택전시관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 좌천역 인근인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117-4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