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장관, 첫 국외행보 ‘신남방정책’ 합류… ‘라오스’ 행
2019-10-23 12:00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취임 후 첫 국외 행보로 ‘신남방정책’에 합류한다.
과기정통부는 최 장관이 24~25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개최되는 제14차 한-아세안 정보통신장관회의(TELMIN)에 참석, 신남방정책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디지털 변혁을 위한 스마트 연결성(Smart Connectivity for ASEAN Digital Transformation)’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아세안과 1989년 대화관계를 수립한 이래, 올해로 30주년을 맞는다. 부산 벡스코에서 11월 25~26일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11월 27일 ‘한-메콩 정상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한-아세안 정보통신장관회의는 아세안 10개국의 동 회의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우리나라와의 호의적인 협력관계를 다시 한 번 다진다. 또 새로운 정보통신분야 협력 비전을 수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세안 10개국은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