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 8년 연속 참가

2019-10-23 09:03

아시아나항공이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8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교육기부 행사다. 이날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올해 행사는 약 120여개의 기업 · 기관이 참여해 15만명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시아나는 2012년 제1회 교육기부 박람회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8년 연속 참가하며 미래 항공업계를 이끌어 갈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아시아나 부스는 매년 평균 40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할 정도로 학생들의 관심이 높다. 지난 7년간 아시아나 부스를 방문한 학생들은 약 3만명에 달한다.

아시아나는 올해 박람회에서도 △승무원 체험교실 및 안전교실 △색동창의스팀(STEAM)교실 △교육기부 봉사단 멘토링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청소년들의 관심을 모을 계획이다.

한창수 아시아나 사장은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 올바른 직업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미래의 항공 산업을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에서 참가 학생들이 승무원 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