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내년 미국 대선 앞두고 “거짓정보 표시할 것”
2019-10-22 14:55
페이스북이 내년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거짓 정보가 담긴 포스트나 사진, 영상에 별도의 표시를 할 계획이라고 CNBC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페이스북은 이날 이같은 방안을 담은 대선 대비안을 공개했다.
페이스북은 대선 기간 거짓 정보가 담긴 포스트나 사진은 ‘거짓 정보’라는 문구와 함께 회색 필터로 흐리게 표시한다.
미국 대선 후보가 페이스북 광고에 얼마를 썼는지 볼 수 있는 경비 추적 기능도 도입할 예정이다.
선출직 공무원이나 출마 후보, 참모의 계정을 보호할 수 있는 '페이스북 프로텍트'도 도입한다. 이는 해커의 표적이 되기 쉬운 이들을 보호하는 조치다.
정부가 편집권을 통제하는 매체는 국영 미디어라고 표시한다.
페이스북은 이날 러시아와 연루된 가짜 계정 51개를 적발, 삭제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이처럼 조직화된 계정들을 선제적으로 적발할 수 있는 페이스북의 역량이 이 회사의 방어 시스템이 작동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그는 페이스북에 안전과 보안 문제와 관련한 인력이 3만5000명이 넘는다고 설명했다.
페이스북은 이날 이같은 방안을 담은 대선 대비안을 공개했다.
페이스북은 대선 기간 거짓 정보가 담긴 포스트나 사진은 ‘거짓 정보’라는 문구와 함께 회색 필터로 흐리게 표시한다.
미국 대선 후보가 페이스북 광고에 얼마를 썼는지 볼 수 있는 경비 추적 기능도 도입할 예정이다.
선출직 공무원이나 출마 후보, 참모의 계정을 보호할 수 있는 '페이스북 프로텍트'도 도입한다. 이는 해커의 표적이 되기 쉬운 이들을 보호하는 조치다.
정부가 편집권을 통제하는 매체는 국영 미디어라고 표시한다.
페이스북은 이날 러시아와 연루된 가짜 계정 51개를 적발, 삭제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이처럼 조직화된 계정들을 선제적으로 적발할 수 있는 페이스북의 역량이 이 회사의 방어 시스템이 작동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그는 페이스북에 안전과 보안 문제와 관련한 인력이 3만5000명이 넘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