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프리스탠딩 인덕션 '더 플레이트' 출시
2019-10-22 11:04
조리기기와 식기 역할 한번에…전용 용기도 함께 출시
바베큐·팬케이크 모드는 물론 '파워 부스트' 등 기능 제공
바베큐·팬케이크 모드는 물론 '파워 부스트' 등 기능 제공
더 플레이트는 좌우에 2개의 화구가 있어 메인 조리기기로 사용할 수 있다. 설치공사가 필요 없는 프리스탠딩 타입으로, 식탁 위에 올려두고 보조 조리기기로도 활용할 수 있다. 높이가 46㎜에 불과해 어느 공간에나 잘 어울린다.
신제품과 함께 화구 사이즈에 꼭 맞는 전용 용기도 함께 출시한다. 전용 용기는 인덕션 상판에 끼워 고정할 수 있어 움직이거나 떨어질 염려가 없다. 인덕션과 동일한 색상을 적용해 일체감을 준다. 뚜껑이 있어 보온 기능과 함께 분위기 있는 플레이팅이 가능하다.
전용 용기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바베큐 모드'와 '팬케이크 모드'를 지원해 원하는 요리에 따라 자동으로 화력을 설정할 수 있다. 많은 양의 물을 끓일 때 편리한 '파워 부스트' 기능은 물론 화력을 1~9단계까지 섬세하게 조정할 수 있는 기능도 유용하다.
삼성전자의 인덕션 제품 중 최초로 백색이 적용됐다는 것도 특징이다. 요리 경험을 사진으로 공유하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조작부와 상판 모두 화사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온도와 타이머 조절 다이얼에는 로즈골드 색상으로 포인트를 줬다.
더 플레이트는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더 플레이트는 인덕션이 주방 한 켠에 있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깬 제품"이라며 "특히 집에서 요리를 즐기고 개성 있는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밀레니얼 소비자들에게 딱 맞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