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EM흙공으로 신천 수질환경 개선

2019-10-22 11:39

[사진=동두천시제공]

경기동두천시 환경보호과 EM센터에서는 지난 21일 EM아카데미 수료생과 이사모(EM을 사랑하는 모임) 회원 2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신천 동광교 하류 징검다리에서 2천여 개의 EM흙공을 투척했다.

이날 사용한 EM흙공은 미리 만들어 보름이상 발효시킨 것으로, 수십 종의 유용한 미생물이 들어있는 EM발효액과 질 좋은 황토로 만들어졌다.

EM'흙공'은 효모, 유산균, 광합성세균 등 미생물들이 하천바닥에 쌓인 오염 물질을 분해해 수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고이현 환경보호과장은 “신천에 맑은 물이 흐르게 되기를 기대하며, EM흙공 던지기 이외에도 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