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이케아, 자동차·홈퍼니싱 연계 마케팅... 광명점서 27일까지
2019-10-20 09:57
현대자동차는 스웨덴 홈퍼니싱 기업인 이케아와 손잡고 신개념 연계 마케팅 '이케아-현대차 라이프스타일 빌리지'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이케아 경기 광명점 야외 광장에서 이달 1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현대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베뉴’, ‘코나 하이브리드’와 이케아의 홈퍼니싱 아이디어가 결합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인다.
전시는 메인 테마존을 비롯해 펫 존, 피크닉 존, 파티 존 등 4개의 콘셉트를 주제로 마련된다.
메인 테마존에는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공간을 구성하고 코나 하이브리드를 전시한다.
반려동물과 관련된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는 펫 존에는 반려동물 전용 카시트와 동승석 시트커버 등 현대차의 펫 패키지가 장착된 베뉴와 이케아의 반려동물 관련 가구들을 전시한다.
아울러 피크닉 존에는 공기주입식 에어 카텐트가 설치된 베뉴와 캠핑 가구를 배치하며, 파티 존 역시 베뉴와 함께 이케아의 다양한 크리스마스 소품으로 꾸며놓는다.
현대차 관계자는 "다변화하는 요즘 시대에 맞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며 "라이프스타일빌리지를 방문한 고객들이 전시된 콘텐츠를 통해 지속적으로 삶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