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경희대학교 스마트관광연구소와 스마트관광도시 구현 나선다
2019-10-18 13:55
산학 협력으로 교통 인프라와 관광정보 결합된 타스 플랫폼 선보일 계획
KT는 경희대학교 스마트관광연구소와 서울시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에서 업무 협약을 맺고 스마트관광 도시 구현을 위한 서비스 연구와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윤혜정 KT 빅데이터사업지원단장 전무, 주지호 빅데이터솔루션 P-TF 상무, 정남호 경희대학교 스마트관광연구소 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도시 인프라가 시공간 제약 없이 연결돼 데이터가 수집되고 이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관광 만족도를 향상할 수 있는 플랫폼 기반 스마트 도시가 구현되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 관광도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를 관광 정보와 결합한 ‘타스(TaaS)’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정남호 경희대학교 스마트관광연구소 소장은 "KT와 협력으로 ICT 기반 스마트 관광도시 솔루션을 개발해 트레블 테크 연구를 고도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활성화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