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서여주주유소, '오염 예방' 오일 트렌치 전면 교체

2019-10-17 20:18
노후 안전시설 대대적 개선공사

서여주주유소에서 오일 트렌치 교체 공사가 실시되고 있는 모습. [사진=서여주주유소 제공]

한국도로공사 이천지사 서여주주유소(양평·마산방향)는 토양오염 예방 및 영업시설 기준 준수를 위해 주유기 주변의 노후 오일 트렌치(Trench·바닥 구조물)를 전면 교체하는 대대적인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과 마산방향 서여주주유소는 주유시설 주변에 노출된 기름이 외부로 유출 되지 않도록 적절히 조치하는 한편 소방, 전기, 온수보일러 관련 시설물을 재정비했다. 

김진수 주유소 소장은 주유소가 "정품·정량·정가 '3정' 원칙을 엄격히 지켜나가면서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안전과 환경오염 예방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주유소를 최상의 시설로 유지·관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