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개인 매도에 2080선 내줘
2019-10-17 15:53
[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하락세로 마감했다.
1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89포인트(0.23%) 내린 2077.94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가 하락 마감한 것은 지난 10일 이후 5거래일만이다. 지수는 1.07포인트(0.05%) 내린 2081.76으로 출발해 보합세를 보이다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945억원, 개인은 105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기관은 84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SK하이닉스(-1.70%), 현대모비스(-1.43%), NAVER(-0.97%), LG생활건강(-0.86%), 삼성전자(-0.39%) 등이 내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1.77%), 셀트리온(0.53%), LG화학(0.33%) 등은 올랐다. 현대차와 신한지주는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67포인트(0.41%) 내린 649.29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2포인트(0.17%) 오른 653.08로 출발했으나 장중 하락세로 전환했다. 외국인이 499억원, 기관이 720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1322억원치 사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