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나흘 연속 상승... 기관·외인 매수에 2080선 회복

2019-10-16 15:49

 

코스피가 16일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66포인트(0.71%) 오른 2082.83으로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2.75포인트(0.62%) 오른 2080.92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454억원, 48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1778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1.2%), SK하이닉스(1.48%), 현대차(0.82%), NAVER(1.98%), 셀트리온(1.91%), 삼성바이오로직스(3.99%), 신한지주(0.35%)가 올랐고 LG생활건강(-0.23%), 현대모비스(-0.61%)는 내렸다. LG화학은 보합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16포인트(0.80%) 오른 651.96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3.81포인트(0.59%) 오른 650.61로 시작해 완만한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599억원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76억원, 27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 가운데선 셀트리온헬스케어(2.2%), 에이치엘비(4.49%), CJ ENM(1.03%), 케이엠더블유(0.43%), 펄어비스(1.16%), 메디톡스(2.94%), SK머티리얼즈(1.47%)가 올랐다. 휴젤(-0.42%) 헬릭스미스(-14.96%), 스튜디오드래곤(-0.3%)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