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BOF 연계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플래시몹'
2019-10-17 07:31
19일 화명생태공원과 해운대 구남로에서 2회씩
부산시는 오는 19일 아시아 최대 규모의 케이-팝 축제인 '2019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과 연계해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응원 플래시몹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낮 12시부터 2시간 사이 2회에 걸쳐 화명생태공원에서 열리는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개막식에서 2만8000여 명의 국내외 미래세대에게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응원 플래시몹을 벌인다.
플래시몹은 부산의 청년들로 구성된 G.A.D 댄스팀을 중심으로 부산의 청년 50여 명이 함께하며, 공연을 기다리는 관람객들에게 깜짝 이벤트를 선사한다.
이어 저녁 6시부터는 해운대 구남로의 원아시아페스티벌 연계 행사장인 케이-팝 랜드에서 2차례 군무로 다시 한번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응원전을 시작으로 2023년 봄 무렵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의 부산 방문 시까지 시민들의 유치 열기를 결집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부산월드엑스포를 홍보하기 위한 주제 공모전을 17일부터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