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삼성디스플레이 사업장 방문...신규투자 및 상생 협력 협약 축하
2019-10-10 11:20
삼성디스플레이, 충남도·아산시 등과 신규투자 및 상생협력 협약 체결
"차세대 디스플레이 선제 투자 및 산업생태계 강화로 세계 1위 확고히"
"차세대 디스플레이 선제 투자 및 산업생태계 강화로 세계 1위 확고히"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삼성디스플레이 사업장을 방문하고 신규투자 및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한 것에 대해 축하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이날 충남 아산시 삼성디스플레이 아산공장에서 개최된 '디스플레이 신규투자 및 상생 협력 협약식'에 참석, 삼성디스플레이·충청남도·아산시 등이 체결한 투자협약 및 상생 협력 협약을 축하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날 투자협약식을 통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에 오는 2025년까지 총 13조1000억원 투자계획을 확정했다. 시설투자에 10조원, 기술·개발(R&D) 투자에 3조1000억원이다.
이번 행사에는 디스플레이 관련 기업 대표 및 학과 학부·대학원생과 홍남기 경제부총리, 성윤모 산업부 장관, 지역 국회의원, 충남도지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협약식 본행사에 참석하기 이전에 삼성디스플레이 생산공장을 방문, 임직원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연구개발 직원과의 만남을 통해 폴더블·스트레쳐블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통합운영센터를 방문하여 화상통화로 생산 현장의 직원들과도 대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