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그룹 공동 클라우드 구축 추진

2019-10-08 09:52
효율적 IT 운영으로 그룹 시너지 극대화

우리금융그룹은 지주 출범 후 첫 IT 프로젝트로 '그룹 공동 클라우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클라우드(Cloud)는 개별 시스템을 통합해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 등 IT자원을 필요한 만큼 신속하게 할당하고, 사용 후엔 그룹사가 여유 자원을 공유하는 IT 시스템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계정계 시스템을 제외한 그룹사의 모든 IT자원을 대상으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전환 효과를 극대화하는 전략으로 추진된다.

우리금융은 그룹 공동 클라우드 도입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지주사,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에프아이에스 등이 참여한 그룹공동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하고 외부 컨설팅에 의뢰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 우리금융 자회사인 우리에프아이에스가 그룹의 'IT SSC(Shared Service Center)'로서 그룹 공동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우리금융은 이와 함께 글로벌 IT자원의 효율적인 활용과 지원을 위해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클라우드 센터 구축도 추진한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이번 그룹 공동 클라우드 구축은 지난 1월 지주 출범 이후 추진되는 첫 대형 IT 프로젝트로, 그룹 IT인프라 혁신을 통한 IT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디지털 금융 혁신을 가속화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클라우드 도입과 함께 향후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오픈 API 등의 신기술 플랫폼도 그룹 공동으로 구축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우리금융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