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 2019 대교 코러스코리아 대상 수상

2019-10-08 08:39

인천시 부평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영훈) 소속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지난 5일 파주시 아이레벨 트라움벨트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합창 페스티벌 ‘2019 대교 코러스코리아’에서 대상(교육부 장관상, 상금 600만원)을 수상했다.

인천시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 2019 대교 코러스코리아 대상 수상[사진=인천시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


이번 대회 결선에는 인터넷 라이브 본선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총 6개 합창단이 다양한 합창으로 경합을 펼쳤으며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1부 자유곡에서 ‘평화의 춤’으로 세계평화의 메시지를 아름다운 하모니로 전달했으며, 2부에서는 연촌초등학교와 함께 ‘홀로 아리랑’을 부르며 화합의 무대를 연출했다.

2010년에 창단한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2015년에도 대교 코러스코리아 합창대회에 참여하여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2011년 제10회 한국어린이합창컨벤션 대상, 2012년 일본 오키나와 초청공연, 2014년 비엔나 FEST ART VIENNA 국제합창대회 그랑프리, 2016년 제1회 전국소년소녀합창경연대회 장려상, 2019 전국소년소녀합창경연대회 대상 등 많은 상을 수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11월 2일(토) 오후 5시에 부평아트센터에서 제10회 정기연주회를 전석 무료공연으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