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영진약품, 피소·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소식에 ‘급락’

2019-10-04 09:21

 

 


영진약품이 불성실공시법인에 지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급락세다.

4일 오전 9시 16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영진약품은 전 장보다 3.5% 내린 4555원에 거래 중이다.

영진약품은 지난 2일 장 마감 이후 알앤에스바이오가 자사를 상대로 92억9578만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계약위반이 없었음을 밝혀 상대방의 청구를 기각할 것을 주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한국거래소는 “소송 등의 제기·신청 사실에 대한 지연공시로 인한 공시 불이행이 발생해 불성실공시법인에 지정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