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개천절 광화문서 '조국 파면 촉구' 대규모 집회 예고
2019-10-03 11:12
보수단체도 집회...범보수 집결 가능성도
자유한국당은 개천절인 3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를 촉구하는 장외 집회를 연다.
'문재인 정권의 헌정 유린 중단과 위선자 조국 파면 촉구 광화문 규탄대회'로 이름 붙은 이번 집회에는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국회의원, 당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당은 태풍으로 인한 악천후가 예상되나 집회를 강행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한편, 이날 비슷한 시간 대한문, 서울역 등 인근에서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 소속 보수단체들이 동시다발로 조 장관과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 예정이어서 범보수 진영이 도심에 집결하는 장면이 연출될 전망이다.
'문재인 정권의 헌정 유린 중단과 위선자 조국 파면 촉구 광화문 규탄대회'로 이름 붙은 이번 집회에는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국회의원, 당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당은 태풍으로 인한 악천후가 예상되나 집회를 강행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한편, 이날 비슷한 시간 대한문, 서울역 등 인근에서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 소속 보수단체들이 동시다발로 조 장관과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 예정이어서 범보수 진영이 도심에 집결하는 장면이 연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