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닭강정 달인 '육림닭강정' 양념 비법은? 위치는? [생활의 달인]

2019-10-06 08:34
강원도 춘천 명동 중앙시장 근처 육림고개

‘생활의 달인’에서 소개된 춘천 닭강정이 화제다.

6일 오전 재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닭강정의 달인으로 박경희씨와 김주형씨가 소개됐다.

이들은 강원도 춘천에서 ‘육림닭강정’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달인의 ‘육림닭강정’은 화학 염지제를 사용하지 않고 소스를 직접 만들어서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 뜨거울 때 보다 미지근할 때 먹어야 더 맛있는 튀김옷도 특징이다.

달인의 튀김옷 비법은 마늘을 품은 당근채에 있다. 달인의 아들은 “튀김옷에 한 번 쪄낸 마늘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잘 쪄낸 마늘은 입자가 고와질 때까지 으깬다. 그리고 누룽지를 기름에 튀겨내 분말로 만든 뒤 튀김 반죽에 사용한다.

달인은 설탕을 사용하지 않고 옛날 과질과 강정을 만드는 방식으로 100% 조청만을 사용해 식혀 먹는 ‘닭과자’라는 느낌을 살려서 만들고 있다.

달인은 조청을 만들기 위해 간 배를 늙은 호박 안에 채우고, 여기에 도라지꽃 물을 더 해준다. 특히 도라지꽃은 핀 것이 아닌 봉오리 상태의 도라지꽃을 사용했다. 그리고 끓는 물에 메밀 물을 넣고, 어느 정도 끓으면 여기에 간 배와 도라지꽃이 들어간 늙은 호박을 넣어 쪄낸다.

보랏빛을 내는 물에 호박즙과 국화 식혜를 넣고, 은근히 5~6시간 정도 졸여주면 호박 조청이 완성된다.

한편 달인의 ‘육림닭강정’은 강원도 춘천시 명동 중앙시장 근처 육림고개에 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다. 단 수요일은 휴무다.
 

[사진=네이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