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김칠두 꿈꾸는 사람들 모여라”…KMA-제이액터스, 시니어모델 선발대회 연다

2019-09-30 16:16
11월15일 롯데百 영등포점 문화홀 제1회 대회 개최

2019 제1회 KMA시니어모델선발대회.[사진=한국모델협회]

사단법인 한국모델협회는 오는 11월 15일(금)에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문화홀에서 ‘2019 제1회 KMA시니어모델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모델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점차 늘어나고 있는 시니어세대에 대한 문화소비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늘어난 노후 생활을 건강하고 행복한 제2의 인생이 되도록 하기 위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시니어 모델로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김칠두, 소은영 모델은 최근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하다.

한국모델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제2의 행복한 인생을 꿈꾸는 입상자들을 대상으로 모델로 데뷔할 수 있도록 서울패션위크 출연, K MODEL AWARD 수상 등 입상자들의 모델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대회의 참가 신청은 이날 낮 12시부터 다음 달 18일 오후 6시까지이며 한국모델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예심은 시니어모델 전문 엔터테인먼트 제이액터스 주관으로 1차 실무 오디션은 10월 22~23일 양일간, 2차 오디션은 11월8일 진행된다.

제이액터스 정경훈 대표는 "침체됐던 패션업계에 시니어 모델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며 "시니어 모델은 동세대에게는 '패션을 신경쓰기에 늦지 않았다'는 자신감을, 밀레니얼 세대에게는 '미래에도 패셔너블하게 살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줄 수 있어 모든 세대에게 어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19 제1회 KMA시니어모델선발대회. [사진=한국모델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