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건영, 평택 고덕신도시 첫 상가 ’우성고덕타워’ 공급
2019-09-28 00:02
세계 최대 규모 삼성반도체 배후수요
고덕신도시 중심상업지역 사거리 메인 코너
고덕신도시 중심상업지역 사거리 메인 코너
상가전문건설기업 우성건영은 국내 최대 규모인 삼성반도체가 들어서는 경기도 평택시 고덕신도시에 16층 랜드마크 상가 ‘우성고덕타워’를 공급한다. 우성건영은 그동안 위례, 동탄2신도시, 마곡 등 신도시를 중심으로 상가를 분양했다.
‘우성고덕타워’는 지하 5층~지상 16층에 연면적 3만2031㎡ 규모인 상업시설이다. 상가가 들어서는 고덕신도시는 세계 최대 규모 차세대 최첨단 반도체 전용 산업단지로 조성 중인 삼성 평택캠퍼스의 수혜지로 15만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이외에도 LG전자, LG디지털파크, 평택 미군기지 이전까지 더해져 배후수요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3000 여가구의 공동주택 첫 상가이자 독점상가라는 점도 눈여겨볼만하다. 고덕신도시는 지난 7월 말 '고덕 파라곤(A6블록, 752가구)'을 시작으로 8월 '고덕신도시 자연& 자이(A9블록, 755가구)', 11월 '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트럴(A17블록, 1022가구)'가 순차적으로 입주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우성고덕타워는 높은 낙찰가에도 불구하고 최근 토지대금 475억원을 모두 자체 자금으로 해결해 막대한 금융 이자 비용을 사업비에서 줄였다. 이에 따라 주변 경쟁 상가 대비 약 30% 저렴한 합리적인 분양가를 책정했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