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 ’2020 HRD 리더스 포럼’ 성료

2019-09-26 15:49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은 25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2020 HRD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캠퍼스가 없는 혁신대학 ‘미네르바 스쿨’의 설립자인 벤 넬슨 총장의 기조 강연을 비롯해, HRD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강의, 휴넷의 차세대 교육솔루션 소개, 야놀자의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사진 = 휴넷]


벤 넬슨 총장은 “많은 사람들이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지만, 지금의 교육 방식이 효과적이지는 않다”며 “에듀테크로 새로운 시도를 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이 기존 오프라인 교육 방식에 한계를 느낀다면, 이제는 기술을 적용해야 한다. 거기에서 나온 데이터를 보고 끊임없이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디지털시대의 적합한 교육은 바로기술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라고 강조했다.

이어 홍정민 휴넷 에듀테크연구소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따른 기업교육의 미래로 △VR/AR, 게임 러닝을 중심으로 한 ‘몰입형 학습’ △AI와 빅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학습’ △개인의 모든 경험이 지식화되는 ‘학습 경험’을 제시했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AI 학습 관리 시스템 ‘랩스’를 비롯해 게임 러닝 프로그램 ‘아르고’, 마이크로 러닝 제작 툴 ‘쌤’, 디지털 역량 향상 프로그램 ‘메이커 스쿨’, 영어학습 프로그램 ‘데일리 스낵’, VR 및 버츄얼 클래스 등 휴넷의 신규 콘텐츠를 소개했다.

한편 야놀자 김종윤 대표는 사례 발표를 통해 “익숙한 불편함을 IT 기술이 해결해야 하고, 그것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직원들에게서 나온다”며 기업 교육에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