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하반기 최고 기대작 ‘달빛조각사’ 10월 10일 정식출시

2019-09-25 11:54
모바일 오픈월드 MMORPG…대작과 거장의 만남으로 화제 집중

카카오게임즈가 2019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인 오픈월드 MMORPG ‘달빛조각사’를 오는 10월 10일 정식 출시한다.

카카오게임즈는 25일 서울 서초동 JW 메리어트에서 엑스엘게임즈가 개발 중인 MMORPG ‘달빛조각사’의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했다.

‘달빛조각사’는 오는 10월 9일부터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10월 10일 오전 0시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가 25일 서울 서초동 JW 메리어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오픈월드 MMORPG 달빛조각사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정두리 기자]


이날 행사에는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와 이시우 모바일 퍼블리싱사업본부 본부장, 엑스엘게임즈의 송재경 개발 총괄 대표와 김민수 이사가 참석해 ‘달빛조각사’ 게임 세부 정보를 전격 공개하고 향후 서비스 방향과 출시 일정 등을 발표했다. 특히, 그간 공개하지 않았던 다섯번 째 직업인 ‘조각사’와 핵심 콘텐츠 ‘조각상’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출시 막바지 준비 단계에 접어든 ‘달빛조각사’는 게임 판타지 베스트셀러 ‘달빛조각사’를 기반으로 제작한 모바일 신작이자 스타 개발자 송재경 대표가 선보이는 첫 모바일 MMORPG다. 소설 속 온라인 RPG ‘로열로드’의 방대한 세계관과 다채로운 콘텐츠, 독특한 직업 군을 그대로 구현한 게임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게임은 사전 예약 시작 하루 만에 100만 명의 이용자가 예약에 참여했으며, 예약 시작 9일 만에 200만 명, 9월 24일, 250만명 이상이 예약에 참여해 기대감을 입증하고 있다.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모바일 퍼블리싱 사업 본부장은 “이 시대 최고의 스토리와 최고의 개발력이 만들어낸 대작 ‘달빛조각사’를 카카오게임즈가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그간 퍼블리싱 사업을 하면서 쌓은 서비스 운영 경험을 집약해 최상의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개발 총괄 대표는 “20년 전 처음으로 MMORPG를 만들었던 기분으로 돌아가 그 시절의 레트로한 감성과 디테일한 즐거움을 살린 게임을 만들었다”며 “많은 분들이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었으며 오랫동안 사랑받는 게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카카오게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