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카우트연맹 ,2019 제13회 Youth Hero Prize (자랑스러운 청소년대상) 수상자 5인 선정

2019-09-25 11:24
문화·예술, 사회봉사·진로, 학술(과학·인문), 체육, 스카우트 5개 부문에서 수상자 최종 선정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함종한)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소재의 스카우트 빌딩에서 Youth Hero Prize(자랑스러운 청소년대상) 수상자 5인이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유스히어로 프라이즈’는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재능과 성장가능성이 있는 청소년 유망주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2007년 국내 청소년단체로는 처음 제정하였으며, 올해로 13주년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 장학 사업이다.

‘유스히어로 프라이즈’는 ▲문화·예술 ▲사회봉사·진로 ▲학술(과학·인문) ▲체육 ▲스카우트 총 5개의 부문에서 수상자를 각 1명씩 선발하였고, 수상자에게는 5백 만원의 상금과 메달 및 증서가 수여된다.

올해 수상자로는 천부적인 재능으로 세상을 감동시킨 천재 기타리스트 양태환 군(14세/문화·예술), ‘1인 크리에이터’에 혜성처럼 등장한 떠오르는 샛별이자 청소년 창업 및 활동 네트워크 ‘커넥션’의 대표 이제우 군(17세/사회봉사·진로), 미래에 우주의 신비를 연구하는 이론물리학자를 꿈꾸는 이재현 군(17세/학술(과학·인문)), 29년 만에 국내 여자중학교 400m 기록을 갱신한 대한민국 육상계의 김연아로 불리는 양예빈 양(15세/체육), 활발한 스카우트 활동으로 후배 대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는 이승석 군(20세/스카우트)이 선정됐다.

2019 제13회 Youth Hero Prize(자랑스러운 청소년 대상)에 선정된 수상자 5인.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양태환(문화·예술), 이제우(사회봉사·진로), 이재현(학술(과학·인문)), 이승석(스카우트), 양예빈(체육) [사진제공=한국스카우트연맹]


수상자 선정은 심사위원장인 김신일 전 교육부총리를 중심으로 총 8명의 심사위원이 2차례에 걸쳐 각계각층에서 추천한 여러 후보 중 가장 훌륭한 5인을 선정했다.

역대 수상자로는 2007년도 김연아 선수를 비롯하여 피아니스트 김선욱, 조성진, 리우올림 양궁 금메달리스트 구본찬, 역도 동메달리스트 윤진희, 바둑 프로기사 랭킹 1위 신진서, 배드민턴 최연소 국가대표 안세영 선수 등이 있다.

한국스카우트연맹 함종한 총재는 ‘유스히어로 프라이즈’에 선정된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며 청소년들의 꿈과 노력을 응원함으로써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청소년들의 성취와 도전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선정된 수상자 5인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1월 1일 금요일 오후 4시 한국스카우트연맹 1층 스카우트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