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코스피 2100선 회복...기관 '사자'·반도체株 강세

2019-09-25 07:57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종목 뉴스

▷코스피 2100선 회복...기관 '사자'·반도체株 강세
- 코스피가 두 달 만에 2100선을 넘었다. 기관이 주식을 사들이고 있으며, 반도체 대장주들도 강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도 커졌다.
-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34포인트(0.45%) 오른 2101.04로 마감. 지난 4일부터 13거래일 연속 상승 행진을 이어왔고, 종가 기준으로 7월 23일(2101.45) 이후 약 두 달 만에 2100선을 회복
- 시가총액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이달 들어 각각 12.5%, 7.75% 오르며 증시를 이끌어.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완화됐다는 점도 증시에 호재
- 다만, 미·중 양국은 중국의 기술 이전 강요와 합의 이행 보장 문제, 합의문의 조문화 작업 등에 대해 입장 차이가 여전해 최종 타결까진 시간이 더 필요해

◆주요 종목 리포트

▷“한화, 내년 주가 반등 전망” [IBK투자증권]
-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유지
- 한화 주가에 영향을 주는 한화케미칼은 3분기까지 실적 부진 여파 지속되겠지만, 4분기부터 실적회복이 나타날 것
- 한화건설은 사업장의 수익 제고와 수익성 중심의 신규 수주로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

◆전거래일(24일) 마감 후 주요공시

△한국콜마, 윤상현 한국콜마 사장이 소유한 한국콜마 보통주가 53만4482주 증가. 윤 사장은 신주인수권증권의 권리행사에 따라 소유주식이 늘었으며, 이번 증가로 총 55만2292주(2.41%) 소유.
△STX중공업, 300억원 규모의 단기차입금 증가를 결정. 이번 차입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19.5%.
△흥아해운, 카리스국보로부터 금전지급 청구소송 피소. 카리스국보는 최대주주인 흥아해운으로부터 컨테이너 화물의 육상 운송을 의뢰받아 영업했지만, 운임과 매출채권을 받지 않았다며 소 제기. 청구금액은 66억5314만원 및 법정이자.
△에이티세미콘, 71억3000만원 규모의 신규 시설장비에 투자키로 결정. 투자기간은 9월 24부터 내년 3월말까지.
△흥국에프엔비,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흥국에프엔비에 대해 주식 분할과 관련 27일부터 신주권 변경상장 전일까지 주식 거래를 정지한다고 밝혀. 주식 분할 등 전자등록 변경 및 말소를 위한 것.
△스맥, 사외이사 정집훈 씨가 일신상의 사유로 중도 퇴임.
△포스링크, Talaw Limited로부터 사채상환금 등 청구 소송을 당했다고 밝혀. 청구 금액은 25억7500만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5.06%.
△상지카일룸, 남석현 씨와 41억8000만원 규모로 평택시 용이동에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 계약 체결. 이는 최근 매출액의 13.47% 규모. 계약기간은 내달 14일부터 2020년 9월 13일까지.
△코오롱생명과학,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상대로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한 인보사케이주 제조판매 품목 허가 취소 처분 효력정지 신청 기각 결정에 대한 즉시 항고에 대해 또 다시 기각 결정을 받아
△이에스에이, 김종학 프로덕션 보유 주식 전량을 캘비던글로벌엠앤에이펀드제일호사모투자합자회사에 매각. 양도금액은 105억원.
△유바이오로직스, 111억3800만원 규모의 콜레라 백신 생산시설 2500만 도즈 관련 추가 증설.
△한국조선해양, 회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이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로부터 1587억원 규모의 DWT급 원유운반선 2척 수주. 수주 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6.06%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2021년 5월 21일까지.
△웅진, 태승엘피를 흡수합병. 태승엘피는 웅진으로부터 분할돼 신설된 회사로, 회생계획에 따라 부인권 소송 등의 수행을 완료해 회생절차 종결을 결정받아 합병. 이번 합병은 합병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합병으로 진행하며 태승엘피는 합병 후 해산.
△케이씨, 계열사 케이케이테크 주식 400만주를 225억6000만원에 처분. 이번 처분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5.44%이며, 처분 목적은 투자재원을 확보하기 위함.
△세방, 자회사 세방부산신항컨테이너데포를 흡수합병. 이번 합병목적은 사업 간 시너지 효과 창출 및 경영효율성 증대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 합병기일은 오는 12월 2일.
△삼성중공업, 오션리그 드릴십 2척 취소 추진’ 보도에 대한 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선주사로부터 계약이행 포기 의사를 접수한 바 있다”며 “계약 내용 변경이 발생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답변공시.

◆펀드 동향(23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 42억원
▷해외 주식형펀드 -86억원

◆오늘의 증시 일정

▷미국
-8월 신규 주택매매
▷일본
-8월 PPI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