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A주 투자에 대한 글로벌 공감대 확산
2019-09-24 16:15
A주, 'S&P신흥시장BMI' 편입..."세계 3대 벤치마크 지수회사 A주 러브콜"
논평은 미국 S&P다우존스지수가 이날부터 중국 A주 일부를 S&P 신흥시장 브로드마켓지수(BMI)에 공식 편입하면서 글로벌 3대 벤치마크 지수회사가 중국 A주에 일제히 러브콜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는 중국 자본시장과 중국 경제의 매력이 꾸준히 커지면서 국제자본시장에서 중국 A주 투자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는 걸 충분히 증명하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논평은 중국 자본시장이 국제자본의 인기를 모으게 된 주요 원인은 현재 미국과 유럽 등 선진경제국들의 통화정책이 완화 기조로 돌아선 배경 아래 중국은 주요 경제국 가운데 유일하게 정상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하고 있는 나라로, 위안화 자산 평가가치가 여전히 아주 낮고 안정성이 보다 강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로써 중국이 글로벌 자금이 쏠리는 '저지(低地)'가 될 것이라며 중국 자본시장의 이런 장밋빛 전망을 본 국제자본의 투자 자신감이 늘었다고 논평은 진단했다.
논평은 현재 보호주의와 일방주의가 대두하고 세계 경제가 하방 압력에 직면해 있는 가운데서도 국제자본은 중국 A주 전망을 밝게 보고 있다며, 이는 사실상 중국 경제의 양호한 흐름을 인정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국제자본의 진입은 또 중국 자본시장이 한층 더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도 했다.
이어 논평은 글로벌 경제가 비교적 큰 불확실성에 직면한 상황 속에서 중국 자본시장의 강대한 흡인력은 중국 경제의 강인성과 활력, 잠재력을 증명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는 글로벌 자본시장과 세계 경제 안정에 도움이 된다며, 중국에 대한 투자는 일찍할수록 좋다는 게 국제적인 추세가 되고 있다고 논평은 전했다.
<중국중앙라디오TV총국(CMG) 국제논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