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포토]"기후변화 막아라"...전 세계 400만명 운집
2019-09-21 16:15
전 세계 150국 청년 주도로 모여..."이례적인 움직임"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엔젤레스에서 청년들과 지지자들이 기후변화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유엔 기후행동 정상회의를 사흘 앞두고 열린 이번 시위는 △지구온난화 △해수면 상승 △아마존 화재 등 기후변화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른바 '세계 기후 파업'이다.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 전 세계 150여개국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중고생을 포함한 청년들이 주도해 독일 140만명, 미국 뉴욕 25만명 등 400만명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