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라이브 힌트(9월 19일) 태풍은 원래 여자 이름만 사용했다?

2019-09-19 13:11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 해군들이 태풍에 아내나 애인의 이름 붙여

19일 대국민 라이브 퀴즈쇼 잼라이브는 오후 10시 총상금 500만 원으로 진행된다. 이날 잼라이브 오늘의 힌트는 '태풍은 원래 여자 이름만 사용했다'이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 해군들은 태풍에 아내나 애인의 이름을 붙였다. 이 관습 때문에 1953년부터 미국 일기예보관들도 태풍을 여자 이름으로 지어 불렀다. 그러나 2000년부터 미국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권 14개 나라가 태풍위원회를 만들어 각국이 제출한 이름을 태풍에 쓰기 시작했다. 우리나라는 태풍 피해가 적길 바라는 의미로 개미 장미 제비 등 연약한 이미지를 지닌 식물이나 곤충의 이름을 제출했다,

한편 잼라이브는 누구나 무료로 무제한 참여할 수 있는 실시간 퀴즈쇼다. 방송에서 문제를 맞히면 상금을 가져가게 된다. 우승자는 단독이 될 수도, 다수가 될 수도 있다. 다수가 되면 상금을 나눠 가진다. 문제가 어려우면 상금이 커지고, 쉬우면 몇백 원까지 떨어진다. 당초 5만 원 이상 출금 가능했던 상금은 지난해 6월 업데이트를 통해 5000원 이상부터 출금할 수 있게 바뀐 상태다.
 

[사진=잼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