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TP, 내년에도 위기지역 중소기업 Scale-up R&D 지원

2019-09-19 11:08


전남테크노파크가 내년에도 ‘위기지역 중소기업 Scale-up R&D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전라남도 위기지역과 위기업종 중소기업의 기술역량 강화와 사업다각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다.

 

전남테크노파크 정문[사진=전남테크노파크 제공 ]



19일 전남TP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전남테크노파크 신소재기술산업화지원센터(센터장 유재욱)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전남 영암·목포·해남에 밀집한 조선사·기자재업체·협력업체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총예산 10억 2000만원을 투입한 기술개발 지원사업이다.

R&D 기업지원 주요내용은 신제품개발, 제품고도화, 사업다각화를 위한 지역혁신기업 Scale-up R&D지원과 산학연 전문가 애로기술 솔루션지원, 시제품제작, 공정개선, 시험분석, 인증지원을 위한 현장 수요형 R&D지원이다.

전남TP는 2019년도 전남 위기지역 중소기업 Scale-up 지원을 위해 2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혁신기업으로 우영마린 등 8개사를 선정, 8억원 규모의 R&D를 지원했고 현장 수요형 R&D지원을 위해 (유)블루에스피 등 16개사를 선정해 640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2019년 위기지역 중소기업 Scale-up R&D 지원사업 예산 10억을 추가 확보해 10월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테크노파크 유동국 원장은 “위기지역 중소기업의 기존 기술 고도화를 통한 기술기반 성장 지원과 동종업종 사업다각화와 유사업종 전환을 병행 지원해 기술 집약형 중소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