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27일 한·불가리아 정상회담..."실질협력 증진 논의"
2019-09-19 11:05
文대통령 초청, 불가리아 총리 첫 방한
"평화프로세스 지지 확인·동반자관계 심화""
"평화프로세스 지지 확인·동반자관계 심화""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7일 청와대에서 보이코 보리소프 불가리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고 청와대가 19일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보리소프 총리는 문 대통령의 초청으로 25∼27일 공식 방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불가리아 총리의 방한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어 "불가리아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지지를 확인하고 주요 국제 현안도 협의한다"면서 "내년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이뤄지는 방한은 수교 후 지속해서 발전한 양국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실질 협력 확대로 양국 간 포괄적·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