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열병에 양돈농가 빠진 국제축산박람회
2019-09-19 07:18
26일 대구서 개막…한돈협회 등 불참
축산업 교류 행사인 '2019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26일부터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19일 밝혔다.
농식품부와 전국한우협회 등 6개 축산단체가 주최하는 이 행사에서는 축산 기자재, 사료, 약품 등과 관련된 214개 축산업체와 관련 기관이 참여한다.
또 축산물 시식 행사, 한우 숯불구이 행사 등 소비자 체험 행사도 마련됐다.
이에 대한한돈협회와 전국 양돈 농가 역시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기간 출입구에는 질병 확산을 막기 위해 대인 소독조와 발판 소독조가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