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지원 사업 선정

2019-09-18 13:50

박진수 아시아문화연구소 소장 [사진=가천대 제공]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아시아문화연구소가 ‘아시아 대중문화와 한류의 상호이해에 기반한 인문학 교육’ 연구과제로 2019년도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아시아문화연구소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6년 동안 연 2억원씩 총 12억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

가천대는 앞으로 연구과제 수행을 위해 아시아문화연계전공을 신설할 계획이다.

아시아문화연계전공은 한국어문학과, 동양어문학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등 3개 학과와 협업을 통해 개설될 예정이며 신규 10개 과목을 개발한다.

MOOC, 플립러닝 등의 교수법을 활용, 표준강의안을 확립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한류와 대중문화 관련 교양교과목 개발·보완, 한류문화제와 아시아대중문화페스티발 개최 등 비교과활동 강화를 통한 교수법 혁신, 국제·국내학술대회 등 각종 학술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박진수 아시아문화연구소 소장(동양어문학과 교수)은 “아시아문화연구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매년 논문과 연구서를 기획, 간행하여 우리대학의 인문학술 역량을 끌어올리고 나아가 연구와 교육 선순환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