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초·중학생 대상 청소년 의회교실 운영
2019-09-17 10:08
- 18~20일 240여 명 대상…의회 본회의장, 학교 강당서 개최
충남도의회는 오는 18~20일 도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교실’과 ‘찾아가는 의회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소개하고 토론 등 정책결정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찾아가는 의회교실은 여건상 의회를 방문하기 어려운 학교를 직접 찾아가 지방자치 원리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능동적 개념의 의정 체험 활동이다.
둘째날에는 서산 언암초 6학년생 37명, 마지막날엔 천안 와촌초 5학년생 41명이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일일 청소년 의원이 되어 토론과 표결을 통해 도민을 위한 정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해 볼 예정이다.
도의회 관계자는 “도내 모든 학생이 직간접적으로 지방의회를 체험해 지방자치와 의원의 역할을 알리고 있다”며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