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캄보디아 프놈펜에 상업시설 B2B 파크, 내년 초 오픈

2019-09-16 16:38

[사진=게티 이미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새로운 상업 시설 'B2B 파크'가 내년 초 오픈할 예정이다. 상업시설 개발이 이어지고 있는 북부지역에 개발된다. 크메르 타임즈(인터넷 판)가 13일 이같이 전했다.

B2B 파크의 톤 시난 최고경영책임자(CEO)에 따르면, 상업 시설은 6층 건물로 이미 완공된 상태. 점포 면적은 2만㎡로, 레스토랑, 바, 카페, 점포, 쇼룸, 사무실, 회의실 등이 들어선다. 주차장은 5000대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1층은 '디지털 파크'로 세계적인 브랜드의 전기제품 매장이 입주한다. 매월 동남아시아 각국의 업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시회, 박람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톤 시난 CEO는 "저소득층에서 고소득층까지 폭넓은 소비자들을 위한 시설이 될 것이다. 2.5 달러(약 270 엔)로 맛있는 식사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동 시설이 들어서는 지역은 일본의 이온몰 2호점과 태국계 건축자재 판매점 '글로벌 하우스' 등이 이미 운영중이다. 톤 시난 CEO는 이들 매장들과 서로 보완해가며 소매시장 활성화를 촉진해 나가고 싶다는 의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