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9회 실버영상제 개최…수상작 24편 선정

2019-09-16 07:36
19일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서

부산실버영상제 포스터.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오는 19일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제9회 부산실버영상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열리고 있는 실버영상제는 부산시·(사)부산광역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주최, 부산실버영상제조직위원회·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주관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청춘(靑春) 어게인(Again)! 나답게 즐기자!’라는 슬로건으로 수상작 하이라이트 영상과 최신영화를 상영하고, 다양한 체험부스와 포토존, 사진전 등을 마련한다. 

영상 공모는 지난 5월 영상제작 멘토 교육을 시작으로 지난달 12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됐다. 공모에는 총 199편의 작품이 출품됐고, 이 중 예비심사와 본 심사를 거쳐 총 24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 1편과 최우수상 3편, 우수상 7편 등 수상작 발표는 개막식 당일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삶의 경험과 연륜의 지혜로 만들어지는 실버영상제가 앞으로 부산의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