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우수 출판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최종 12편 선정
2019-09-15 09:58
올해 총 142편 접수...선정작 편당 1000만원씩 1억2천만원 지원
경기도가 15일 지역 출판 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총 1억 2000만 원 규모의 출판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의 최종 선정작을 발표했다.
선정된 출판사는 저자지원금 300만원, 출판제작지원금 700만원 등 편당 10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내년 1월 30일까지 도서를 출간해야 한다.
이 사업은 매년 100편이 넘는 지원작이 접수되는 등 도내 출판사의 뜨거운 관심으로 3년째 진행되고 있다. 올해도 인문교양 사회과학 과학 문학 아동 등의 분야에서 총 142편이 접수돼 최종 경쟁률이 약 12:1을 기록했다.
조한경 경기도 콘텐츠정책과장은 “지원작품을 선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정도로 해마다 지원작품의 질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출판사의 우수성을 도민들에게 홍보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에 관한 문의는 경기콘텐츠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 사업담당자(ssun@gcon.or.kr / 032 623 803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