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골, 왼발 발리슛에 현지 언론 호평 "평소보다 훨씬 뛰어났다"
2019-09-15 09:29
토트넘 홋스퍼의 공경수 손흥민(27)이 한 경기에서 두골을 터트리면서 시즌 첫 득점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경기 MOM에도 선정됐다.
이후 전반 23분엔 오른쪽 풀백으로 뛴 토트넘의 세르지 오리에가 길게 올린 공을 손흥민이 왼발로 그대로 받아 발리슛으로 연결해 두 번째 골을 만들었다.
손흥민 선수의 활약상에 현지 매체들은 호평을 보였다. 영국 BBC는 "대단하다. 다시 센세이셔널을 일으켰다"라며 손흥민을 치켜세워졌으며, 영국 풋볼 페이스볼은 "손흥민은 팰리스를 맞아 훌륭하고 탁월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평소보다 훨씬 뛰어났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