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매출 1조’ 식품기업 23개…CJ제일제당 1위‧롯데칠성음료 2위
2019-09-14 13:58
지난해 연 매출 1조원 이상을 달성한 국내 식품기업은 23개사로 집계됐다. 국내 최대 식품기업은 지난해 6조원대 매출을 넘어선 CJ제일제당이다.
1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2019년도 식품외식산업 주요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1조원을 넘어선 식품기업은 총 23개로 조사됐다.
1위는 CJ제일제당이다.
CJ제일제당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14.8% 증가한 6조457억원으로 6조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은 2943억원이다.
4위는 2조971억원을 기록한 오뚜기다.
연 매출 1조원을 넘은 23개사 가운데 전년보다 매출액이 증가한 곳은 18개사(78.3%)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