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해외여행’ 유형별 맞춤형 로밍은?

2019-09-12 09:01

SK텔레콤은 추석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에 나설 고객에 맞춰 유형별 로밍을 12일 추천했다. ‘baro(바로) 요금제’ ‘baro 원패스(OnePass)’, ‘baro Box’, ‘T 괌·사이판 국내처럼’ 등 로밍 요금제에 따라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 30일 장기간 여행엔 ‘baro 3·4·7GB’

‘baro 3·4·7GB’ 요금제 이용 고객은 여행지에서 각각 최대 7·10·30일간 넉넉한 데이터와 함께 무제한 ‘baro 통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만 18세에서 29세 고객들에게는 추가로 1GB를 더 제공한다. 고객들은 각 요금제별 기본 데이터를 다 쓴 후에도 400kbps 속도로 데이터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

‘baro 통화’는 ‘T전화’를 통해 전세계 171개국에서 고품질 음성로밍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데이터 로밍 요금제에 가입 시 무제한 무료로 제공된다. ‘baro 통화’는 출시 8개월여 만인 지난 8월말 기준 △누적 5400만콜 △총 이용자수 300만명을 돌파하며, 한 달에 평균 38만명 가까이 이용하고 있다.

◆ 짧은 여행엔 ‘baro OnePass’

짧은 해외여행을 하는 고객은 ‘baro OnePass 300/500’이 적합하다. 'baro OnePass 300/500'은 각각 일 9900원에 300MB, 일 1만6500원에 500MB 데이터를 171개국에서 이용할 수 있다. 기본 제공 데이터를 다 써도 400kbps 속도로 계속 데이터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baro 통화’ 무제한 무료 혜택도 제공한다.

데이터 수요가 많은 비즈니스 고객들은 9월말까지 제공되는 프로모션 요금제인 ‘baro OnePass VIP’ 이용하면 좋다. ‘baro OnePass VIP’는 하루 1만9000원에 주요 67개국에서 속도 제한 없이 로밍 데이터 무제한 및 ‘baro 통화’ 무제한 무료 혜택을 준다. 또한 매일 일반 음성 통화 30분 및 문자 30건도 쓸 수 있다.
 

SKT 모델이 로밍요금제를 홍보하고 있다.[사진= SKT 제공]


◆ 친구·가족이 함께 가는 여행엔 ‘baro Box’

SK텔레콤 고객은 ‘baro Box’를 2일이상 임대하면 하루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baro Box’와 연결된 SK텔레콤 고객은 baro 통화를 무제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baro Box’는 단말과 같이 있어야만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다른 포켓와이파이와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baro Box’를 SK텔레콤 고객이 대여하면, ‘baro Box’와 떨어져 있어도 고객에게 별도 추가 제공되는 로밍 데이터 300MB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괌·사이판 간다면 ‘T괌‧사이판 국내처럼’

‘T괌·사이판 국내처럼’에 가입만 하면 국내에서 이용 중인 요금제의 기본 제공 데이터를 추가 요금 없이 현지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기본 제공량 소진 후에도 인터넷 전화, 모바일 메신저 이용과 지도 검색이 가능한 400Kbps 속도로 계속 사용할 수 있다.

국내요금제 △5GX스탠다드 △0플랜(라지) △T플랜(라지/패밀리) △band 데이터(퍼펙트/퍼펙트S) △T시그니처(Classic/Master) 가입한 고객은 매일 추가 데이터 1GB도 받을 수 있다. 추가로 제공한 데이터 1GB까지 모두 소진한 경우에는 400Kbps 속도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만약 △5GX프라임 △5GX플래티넘 △T플랜 Data인피니티 등의 국내 요금제 가입 고객이라면 현지에서도 데이터 사용량·속도 제한 없이 완전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다.

국내 요금제의 기본 제공량 사용을 원하지 않거나, 가입한 국내 요금제의 기본 제공량이 없는 고객은 ‘T괌‧사이판5천원’을 이용하면 된다. ‘T괌‧사이판5천원’을 이용하면 5000원(VAT 포함)에 10일간 매일 데이터 500MB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일 500MB소진 후에도 400Kbps 속도로 계속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