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행복도시 광역도로 교통망 정부예산안 1155억원 반영
2019-09-11 10:30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광역도로 교통망 구축을 위한 2020년 예산 1155억원을 정부 예산안에 반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예산안이 국회 심의를 거쳐 확정되면 2014년부터 추진해왔던 3개 노선을 완공하고 1개 노선을 착공하는 등 총 8개 광역도로 노선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소요예산을 확보하게 된다.
2017년 개통한 구간(행복도시∼공주 송선교차로)과 연결되는 3.12㎞를 추가 개통(행복도시∼공주2)하면, 행복도시에서 공주 나들목까지 총 9.42㎞가 완성돼 행복도시와 공주가 더욱 가까워진다.
이 밖에 △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 349억원 △행복도시∼부강역 연결도로 109억원 △회덕 나들목 연결도로 64억원 △외삼∼유성복합터미널 연결도로 80억원 등 5개 노선에 대한 연차별 소요예산이 반영됐다.
행복청은 행복도시 건설 사업을 총괄·조정하는 종합사업관리에 소요되는 예산 18억원도 반영해 광역도로, 신청사, 복합편의시설 제3공사 등 대규모 사업 추진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